| by 주~니 | ||||||||||||
김태진 국민대 사회학과 교수의 서른 즈음 직장인 앞에 놓인 세 갈래 길 서른. 일을 만들어 내는 것 보다는 실수를 하지 않는 것, 책 잡히지 않는 것이 우선시 된다. 해마다 봉급이 얼마나 오르는지가 중요해지고, 승진에서 누락될까 노심초사 한다. 밤 10시가 다되도록 뉴스검색이나 쇼핑을 한다. 상사가 퇴근하지 않은 것이다. 어떻게 하면 현재 맡고 있는 업무를 크게 포장해서 다른 일을 맡지 않을지 연구한다. 언제부터인가 매달 주어지는 봉급에 불만이 생겨난다. 작은 일에도 짜증부터 난다. 회식이 재미없고 의미도 없지만 2차, 3차 따라다니며 자리를 지킨다.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는 승진하는 것이 두려워진다. 책임이 커지는 것이 두렵다. 부하나 후배가 늘어나면서 튀는 친구들이 치고 올라오는 것이 부담스럽다. 존경 받는 것까지는 바라지 않지만 은근히 무시나 따돌림을 당하는 것이 스트레스다. 그렇게 시간이 간다. 그런데 이 길을 가다보면 막다른 곳에 다다른다. 까마득한 절벽이다. 아무 생각 없이 사람들 틈에서 한발 한발 걸어왔지만 결국 낭떠러지로 밀려왔다. 이 절벽까지 오는 길은 외길이었고 15년을 걸어온 그 먼길을 돌아갈 수는 없다. 이 때가 45세 언저리이다. 김태진 교수는 평탄하고 넓은 길을 선택하길 바라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그런 남들이 다 원하는 길이라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김태진 교수의 외침은 이 평탄한 길을 가다보면 어느순간 막다른 곳에 다다르고 이윽고 까마득한 절벽에 서게되어 결국 낭떠러지로 떨어 진다는 것이다. 그 싯점이 45세 언저리라는 말이다. 능선길 누구나 갈 수 있는 길은 아니다. 직장이 대기업 규모의 대형 조직인 경우 택할 수 있다. 능선길 진입로는 좁다. 그리고 초입이 가파르다. 거기서부터 끝없는 계단이 시작된다. 심호흡 몇 번하고 각오를 단단히 해야만 한다. 대기업처럼 규모가 큰 기업에는 성공한 제품이나 경쟁력 있는 서비스가 있다. 이것의 생산과 품질관리에 관련한 모든 지식을 내것으로 만드는 것이 출발점이다. 그 다음으로는 마케팅과 영업을 중심으로 경영에 관한 전문성을 얻어가야 한다. 해외 사업관련 지식이나 거대설비 투자와 같은 희소성 있는 지식도 얻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회사의 중요한 프로젝트가 있을 때마다 적극 나서야 한다. 간부로서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조직에 생기를 불어넣는 리더십을 깨우쳐야 한다. 이런 일련의 노력을 통해 국제적 시야를 가진 전문경영인으로 올라서는 것이다. 결코 평범하지 않은 각고의 노력만이 결국 능선에 올라서게 해준다. 일단 능선에 올라서면 곳곳에서 러브콜이 쇄도한다. 몸값이 천정부지로 올라간다. 그리고 45세 부근에서 정점에 올라 그 뒤로도 오랫동안 정상의 능선길을 걸어갈 수 있다. 단점은 가고 싶다고해서 누구나 갈 수 있는 길은 아니라는 것이다. 대규모 조직에 속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천성과 강점이 여기에 부합해야 한다. 경쟁적 사고방식이 있어야 하고 공과 사가 철저히 분리되어야 한다. 때론 끝없이 냉정해야 하고 필요할 때에는 남의 가랑이 사이를 기어가기도 해야 한다. 강철 체력으로 15년을 버텨내야 한다. 상사운이나 보스운도 좋아야 한다. 대기업을 다니더라도 자신의 성격이 이와 맞지 않는다면 다른 길을 가야 한다. 대부분 선택하지 않는 능선길로 가다보면 정상을 향한 발걸음이라는 것을 김태진 교수는 설명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기업, 대규모 집단에 속하길 바라고 있는 만큼 그 집단 속에서 성공한 사람이 되기 위해선 결코 평범하지 않는 각고의 노력으로 경쟁자들을 물리치려면 능선길을 택하여야 한다는 말이다. 계곡길 내려가는 길이 다소 험할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다. 그것은 가능한 한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사표를 내고 독립하겠다고 선언하는 일이다. 이 선언이 가능하려면 회사를 나가서 하고 싶은 일이 하나 이상 머리 속에 있어야 한다. 계곡길은 누구나 택할 수 있는 길이다. 계곡길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길을 택하려면 먼저 자기 자신에 대해 고민을 해야만 한다. 사표를 낼 각오가 서면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그 뒤를 책임질 준비일 것이다. 월급과 같은 안정적 생계수단이 사라진다면 당장 막막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을 대체할 만한 정도의 현금흐름을 어떤 방법으로든 만들어야 한다. 그것은 컨설팅, 세일즈, 저술, 강연 등 지식서비스일 수도 있고 집에서 만든 핸드메이드 물건을 인터넷을 통해 파는 일일 수도 있다. 즉 스스로 제품 생산자가 되거나 서비스 제공자가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또한 그것들을 시장에 내놓았을 때 만족하며 사주는 고객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배경으로 인해 계곡길이 능선길 만큼이나, 혹은 그 이상 험한 길이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을 파는 일에서 벽을 느끼고 쉽게 포기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직장 생활을 하면서 계곡길에 들어설 준비를 성공적으로 해내지 못하면 결국 남들 뒤를 따라 넓고 평탄한 길로 가야 한다. 그리고 절벽을 만나야 한다. 계곡길은 깊이 들어갈 수록 점점 가파른 길이 되는 특징이 있다. 한 분야 전문가가 되는 것은 마음 단단히 먹고 달려들면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전문가 단계를 뛰어넘는 각고의 노력이 따라야 하는 것이다. 전문가 단계에서는 최소 생계를 해결할 수 있고 돈을 많이 벌 수도 있다. 부단히 노력해서 최고가 되면 결국 최고의 경영자들과 마찬가지로 정상에 서게 된다. 계곡길에는 몇 가지 관문이 있다. 우선 전문성을 얻어야 한다. 두 번째 탄탄한 인맥을 구축해야 한다. 네 번째 자신만의 브랜드를 확립하고 높은 가치를 얻어야 한다. 세상사란 것이, 지키려는 이들에게 가혹하고 공격하는 이들에게 약하다. 계곡길을 준비하는 이들은 삶의 태도가 달라진다. 그리고 역량도 달라진다. 처음 몇 달은 드러나지 않겠지만 1~2년만 지나도 사람이 확연히 달라진다. 이런 사람들을 기업에서 좋아할까, 싫어할까. 당연히 좋아한다. 계곡길을 가는 사람들은 사표를 가슴에 품고 다니지만 오라는 곳이 많아진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이처럼 역설적인 곳이다. 직장에서 성공을 거두지 못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안으로 계곡길을 선택한다. 계곡길은 독립을 선언하고 세상과 직접 부딛히는 험난한 길을 예고한다. 김태진 교수는 여기서 4가지 전제조건을 말하고 있다. 첫째 전문성, 둘째 인맥, 셋째 자신만의 고객, 넷째 자신의 브랜드 확보 이러한 4가지를 갖추면서 개인의 역량을 키워 나가야 하며 김태진 교수는 이러한 것들이 갖추어 지면 다른 사람과 확연히 달라진다고 한다. 서른. 이제 산 길이 시작된다. 당신은 세 갈래 길을 앞에 두고 있다. 과연 어느 길로 갈 것인가. 김태진 교수님 소개 미래공방 대표 김태진 영문명 Michael Kim (現)국민대 사회학과 겸임교수 (現)미래공방(未來工房) 대표 (現)경영자 및 커리어 코치
학력 및 경력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졸업 동 대학원 석사(문학)
주요 활동 경영자 코칭 : 신뢰하는 조직 만들기, 경영혁신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
기업코칭 및 경영컨설팅 / 대학 및 기업체 강연
사업자 등록번호 117-91-11517 대표 이메일 : michael@futurelab.kr '점령_검색상위 > Up'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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