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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과 감성'에 해당되는 글 17건
2008/09/29 22:49
by 비회원
 이번에 우리 학교에서 개교 62주년을 기념하여 예술의 전당에서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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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를 자주 왕래하다보니 로그인을 자주 하게 되었고 덤으로 그 동안 읽지 않았던 메일까지
보게 되었는데, 우연히 연주회 공고를 보게 되었다. 사실 학교에서 보내오는 메일들을 자세히 읽어
보지 않았는데 뜻밖에 횡재를 한 기분이었다. 안그래도 최근 베토벤바이러스라는 드라마를 보면서
클래식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데 정기 연주회를 무료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오다니!!
그래서 냉큼 전화를 해서 티켓을 부탁했다. 이번에는 특별히 부모님과 같이 연주회를 보러
가기로 했다. 사실 부모님과 이런 고에 가는 기회가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학교에서도 아니고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본다는 생각에 간만에 나들이에
기분이 한 껏 업되 있었다.
 공연을 관람 하면서 비록 귀에 익은 멜로디들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자주 접할 수 없는
클래식 공연을 보러 왔다는 것에 상당히 의미가 깊었다.
 학교에서 다양하고 많은 행사들을 하고, 그것을 메일이나 기타 홍보물로 자주 알리지만
그동안 관심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잘 알고보면 유익한 정보들이 많은데도 왜 관심을
가지지 않았는지 이제서야 아쉬움이 남는다. 이번에 웹사이트 수업을 들으면서 하나하나
얻는 것이 많은 것 같다. 앞으로 메일 체크는 꾸준히 해야지!


                                                     by.에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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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dy Jeong | 2008/09/30 00:00 | PERMALINK | EDIT/DEL | REPLY
부모님과 뜻깊은 문화체험을 하셨군요.^^ 보기 아주좋아요~
예술의전당 주위에 괜찮은 레스토랑도 많잖아요, 주로 고깃집이지만, 양고기집,버드나무,우면산 등등 :)
사실 저도 메일 읽고나서 부모님과 갈까말까 생각중이었는데, 10층석탑처럼 쌓여버린, 과제들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는 꼭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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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9 15:57
by 비회원

재미있게 살고 싶다~^^ -by 매러디스-
집에 있는 내가 좋아하는 책(그림이나 사진이 많은^^~)에 있는 꼭 해 보고 싶은 내용들이다~






<심심한 도시에서 재미있게 살기>
- 6대 강령 -

1단계, 우선 도시가 심심하다는 편견을 버려라.

2단계, 호적상의 나이는 잊어라.

3단계, Social position에서 자유하라.

4단계, Open your mind.

5단계, 안 하던 짓을 하라.

6단계, 심심해서 죽을 순 없잖아.











1 소중한 것들에게 이름을 붙여줘






2
아이들이 아직 돌아가지 않은 초등학교 운동장에 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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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머리맡에 세계 지도를 붙여놓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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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일주일 안에 액션~
TV에서 맛있다고 소개된 요리나
건강에 좋다는 스포츠 종목이 있으면
메모해 두었다가 일주일 안에 실행~





5
여고생들 틈에 끼어 등교해보기
마치 교생실습 나온 선생님처럼 품위있게~










6 태극기를 상자에 넣어 리본으로 묶어 선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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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하프 마라톤을 신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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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손바닥만한 화분을 사서 길러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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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소규모’ 벼룩시장을 여는 거야
친구들끼리 사놓고 안 입는, 오래됐지만 아직 근사한,
나보다는 다른 친구에게 더 잘 어울릴
만한 것을
서로 나누어 갖는 자리를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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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아빠의 발을 씻겨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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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새벽 수산시장에 나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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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도시락을 싸서 사랑하는 사람들고 소풍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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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장난감 물총 사서 친구들이랑 놀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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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낯선 이에게 말을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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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다른 길로 돌아가




16 대형서점 미술 서적 코너에서 천재 화가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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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시식코너에 가서 한 끼를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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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라면의 가장 맛있는 순간을 포착하여 먹는다
(아~ 라면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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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밤하늘의 별을 보며 별자리를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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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아무 버스나 타고 다니다 낯선 정류장에 내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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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친구나 가족 가까운 사람들에게 시낭송해주기



22
비 오는 날 맨발로 걸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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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화이트보드 사다가 다이어리 대용으로 사용한다
그리고 사진으로 찍어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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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낯선 장소를 두려워 마






25
카페 주인과 친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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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하얗게 눈 쌓인 자동차 위에 하고 싶은 말 써보기



27
만나기로 한 약속장소에 나가 먼저 나온 친구를 멀리 숨어서 지켜보기





28
‘빼빼로 데이’란 무엇이냐
주변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특별한 ‘데이’를 지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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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시시콜콜 챙겨라







30
나무 한 그루 심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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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마음의 행복창고 - 심심한 도시에서 재미있게 살기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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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9 00:17
by 비회원

요즘 들어 자꾸 나를 깎아 위축되기만 하는데,ㅠㅜㅠㅜㅠㅜ
 내가 먼저 나를 사랑해야...           -by 매러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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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신감을 얻고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 ◈♥☆♠♡


 
 

많은 이들이 그렇게도 부정적인 자아관을 가지고

하루에도 몇 차례씩 자신을 폭격하며 살아가고 있다.

대다수 개인들이 경험하는 현실이 이러할진대,

도대체 자신감이 솟아날 구멍은 어디에 있을까?


 
 

걸핏하면 자신을 비난하고 욕하고 때리고 학대하는 사람을 떠올려보라.

비록 그런 행위가 신체적인 차원에서의 일은 아닐지라도

마음에서 일어나는 그 일을 보라.

신체적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금방 아물고 말지만

마음의 상처는 평생을 가기도 한다.

 
 
 

지금 당신의 내면은 어떠한가?

매일 계속되는 자신과의 독백과 대화는

어떤 이야기들로 채워지고 있는가?


 

하루 중 잠깐이라도 사랑하는 사람을 대하듯

다정한 말 한마디를 건네주곤 하는가?

 

지는 노을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으로,

일출을 바라보는 장엄한 느낌으로,

가뭄 끝 단비처럼 감사한 마음으로,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강아지를 안는

그런 좋은 느낌들로 자신을 대하곤 하는가?

 


 

걸음마를 배우는 아기는 실수해도 혼나지 않는다.

아무리 비틀거리며 주저 앉는다 하더라도 잘했다고 박수 받고 칭찬 받는다.

그렇기에 아기는 걸음마를 배워 홀로 일어서고 걸을 수 있게 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참으로 다행한 일이다.

몇번의 시도에 제대로 걷지 못한다고 해서

비난하고 학대를 받는 아기가 있다고 상상해 보라.

과연 그 아기는 제대로 걸음마를 배워낼 수 있기나 한 것일까?

    -아주 특별한 성공의 지혜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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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을 사랑하는 32가지 방법 ◈♥☆♠♡

   

1. 울고 싶을 때는 크게 운다.


2. 자기자신과 타인을
심판하지 않는다. 
 

3. 마음에 어떤 공간을 남겨두고, 그 곳에 자신에게 소중한 것들을 넣어둔다.

 

4. 고민스러울 때는 심하게 고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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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앞으로 일어날 것 같은 일 때문에 자신을 괴롭히지 않는다.

 

6. 가슴이 무엇을 원하는가를 스스로에게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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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하루에 한번은 조용한 시간을 갖는다.

 

8. 마음의 눈에서 두려움의 안경을 벗어 던진다.

 

9. 과거의 상처들에 대해선 한바탕 운 다음에 그것들로부터 벗어난다.

 

10. 어떤 선택들이 가능한지 스스로에게 말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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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난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돼"라는 것들로부터 자신을 해방시킨다.

 

12. 자신을 주장하되 부드럽게 주장하는 법을 스스로 터득한다.

 

13. 자신에게 기다림의 기술을 가르친다.

 

14. 자신에게 노래를 불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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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오늘이 자기 자신에게 하나의 모험이 되게 한다.

 

16. 마음에 와닿는 모든 느낌들을 거부하지 않고 받아 들인다.

 

17. 마음이 내린 결정을 지지한다.

 

18. 마음속에 있는 순수한 어린아이를 소중히 여긴다.

 

19. 생각 속에서 남을 비판하려는 목소리가 들려올 때는 그것을 침묵시킨다.

 

20. 삶의 조화와 균형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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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마음속에 유머를 나눌 공간을 늘 남겨둔다.

 

22. 때로 자기자신에게 놀라운 기쁨을 안겨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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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새로 피어난 들로 자신의 집안을 장식한다.

 

24. 완벽해지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자신에게 말해준다.

 

25. 마음이 들려주는 교훈에 를 기울인다.

 

26. 어떤 순간이든지 그 순간에 몰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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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괴짜가 되어 행동하는 자기자신을 소중히 여긴다.

 

28. 폭포의 근원을 알기 위해 절벽을 기어오르는 모험을 과감히 시도한다.

 

29.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이 얼마나 큰 변화의 힘을 갖는가를 기억한다.

 

30. 자신에게 를 한 편 써서 읽어준다.

 

31. 자신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능력을 높이 인정한다.

 

32. 이제 막 내린 위를 달빛 아래서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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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8 23:13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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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장에 한번 가보십시요.
밤이 낮인듯 치열하게 살아가는 상인들을 보면 힘이 절로 생깁니다.
그래도 힘이 나질 않을땐 뜨끈한 우동 한그릇 드셔보십시요..

『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고 작게 느껴질 땐』

산에 한번 올라가보십시요.
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세상.
백만장자가 부럽지 않습니다.
아무리 큰 빌딩이라도 내발 아래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큰 소리로 외쳐보십시요.
"난 큰 손이 될 것이다" 흐흐
이상하게 쳐다보는 사람 분명 있습니다.
그럴땐..... 실실 쪼개 십시요




『죽고 싶을땐』

병원에 한번 가보십시요.
죽으려 했던 내자신...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난 버리려고 했던 목숨.... 그들은 처절하게 지키려 애쓰고 있습니다.

흔히들 파리목숨이라고하지만 쇠심줄보다 질긴게 사람목숨입니다.

그래도 죽고 싶을 땐 '자살'을 거꾸로 읽어보십시오.
살!자!... 맞습니다. 살아야 합니다.




『인생이 깝깝할 땐』

버스 여행 한번 떠나보십시요.
몇백원으로 떠난 여행....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고...
무수히 많은 풍경을 볼 수 있고.....
많은 것들을 보면서...
조용히 내 인생을 그려보십시요...
비록 지금은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아 깝깝해도....
분명 앞으로 펼쳐질 내인생은 탄탄대로 아스팔트 일 것입니다.


 


『진정한 행복을 느끼고 싶을 땐

따뜻한 아랫목에 배깔고 엎드려 잼난 만화책을 보며...
김치부침개를 드셔보십시요.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할 것입니다.
파랑새가 가까이에서 노래를 불러도 그 새가 파랑새인지
까마귀인지 모르면.... 아무 소용 없습니다...^^
분명 행복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속 썩일 땐』

이렇게 말해보십시요.....
"그래 내가 전생에 너한테 빚을 많이 졌나보다...."
"맘껏 나에게 풀어"
"그리고 지금부턴 좋은 연만 쌓아가자.."
"그래야 담 생애도 좋은 연인으로 다시 만나지"
남자든 여자든 이 말 한마디면 사랑받습니다.^^




하루를 마감할 땐』
 

밤하늘을 올려다 보십시요.
그리고 하루동안의 일을 하나씩 떠올려 보십시요.
아침에 지각해서 허둥거렸던일...
간신히 앉은 자리 어쩔수 없이 양보하면서 살짝 했던 욕들.
하는 일마다 꼬여 눈물 쏟을 뻔한일은

밤 하늘에 다 날려버리고...
활기찬 내일을 준비하십시요...^^
아 참... 운 좋으면 별똥별을 보며 소원도 빌 수 있습니다.


 



#..문뜩 자신의 나이가 너무 많다느껴질 땐
 

100 부터 거꾸로 세어보십시요....

당신의 나이는 결코』 많지 않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우연히 예전에 보았던 글이 생각나서.....

여러분 모두 화이팅입니다.


ㅡ저스틴(Justin)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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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러디스 | 2008/09/29 16:1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진정한 행복을 느끼고 싶을 땐'에서 아랫목에 만화책과 김치 부침개는 벌써부터 느낌이 확 오네요~^^, 요즘 가을날씨가 되면서 조금씩 선선해지기 시작하던데, 이런 날 딱일 것 같아요~ 그리고 밤하늘을 보는 건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에요~오늘 밤하늘 좀 봐 줘야겠어요^^
저스틴( Justin) | 2008/09/29 23:11 | PERMALINK | EDIT/DEL
저도 요즘 부쩍 밤하늘을 보게 되네요.
에드워드 | 2008/10/05 17:25 | PERMALINK | EDIT/DEL | REPLY
맞아요~ 저는 나이가 많지 않다구요~!ㅠ,,ㅠ
에리카(Erica) | 2008/10/06 07:21 | PERMALINK | EDIT/DEL
맞아요!! 오빤 나이가 많지않다구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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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8 16:35
by 비회원

거울 by 준 (한준희)

세계는 하나가 아니다
.

진실도 하나가 아니다.

자신도 하나는 아니다.

 

하지만

몇인지 알아차릴 수 없는 수만의 세계와 진실과

자아는, 모두 하나가 되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하나가 되기 위해 그것은 끝없이 고통을 겪으며

수 만가지로 분열되고 쪼개지고

뒤틀려 졌다 가는 급기야는 하나가 된 양 뭉쳐 쪼그라드는데,

하나인줄 알았던 것은 그저 잠시의 착각.

사실은 아주 잠시 흙덩어리처럼 응고된 것이었음을

자각하고는 한없이 눈물 흘려 물기를 빼내어

건조해진 뒤엔 수천 가지로 갈라져 쪼개어지고

원래 상태로 돌아가고 만다. 그리고 다시 처음부터

모든 일을 반복한다.

 

세계는 하나가 될 수 없다.

진실도 하나가 될 수 없다.

자신도 하나는 될 수 없다.

 

우리는 거울을 통해 자신을 본다.
그것은 분명 거울 밖의 나와 매우 닮아있지만,
치명적으로 그것은 정반대로 모습을 비추고 있다.
게다가 절대로 온전한 뒷모습을 볼 수 없다.
그래서 다른 사람에게 뒷모습을 보이는 걸 싫어했다.
내가 볼 수 없는 나의 모습을 내보이는 건, 끔찍하다.
거울 밖의 나는 스스로 절대로 볼 수 없다.
내가 볼 수 없는 나의 모습이라는 것, 끔찍하다.
거울을 통해 들리는 내 목소리도 정반대.
내가 들을 수 없는 나의 목소리는, 끔찍하다.
거울 안의 내가 나 그대로임을 착각하고 살아가는 것은, 끔찍하다.
그리고, 그것들은 불현듯 눈앞에 등장한다.
타인의 거울들을 통해서, 그들이 들어서 내 거울과 마주하면서 아주 짧은 순간,
거울의 밖의 내 모습이 온전히 비추어질 때.
착각은 자각되고야 만다. 몹시 추한, 다른 세계의 나의 진실.

착각은, 자각되는 순간, 사람을 가장 비참하게 만든다.

 

그래서

거울 밖의 내가 거울 속의 나와 일치 될 수 있도록,

나는 최대한 나를 객관적으로 보고 일치 시키려 노력한다.

내 안의 진실이 왜곡되고 뒤틀리지 않고, 온전히 그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누구에게도 상처를 주지 않고,

누구에게도,

자신에게도,

상처를 받지 않기 위해서.

 

나는 노력한다.

그것은 매우 길고 고된 작업.

내가 받은 상처와 내가 마주한 차디찬 진실을 전복시킬

수 있는 구원의 여정.

그런데, 거울 밖의 나를 찾기 위해 열심히 두리번거리는 사이..

 

거울 속의 나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었다.

거울 속의 나를,

잃어버렸다.

 

그러면, 지금 존재하는, 거울 속의 나와,

거울 밖의 나를 찾아 헤매이는,

나는 대체 누구인가..

 

어디를 가더라도, 있지만, 그곳에 없는 사람.

시간을 보냈지만, 흔적은, 그곳에 없는 사람.

아무 것도 남기지 못하고, 그저 소진되고 있는 사람.

나는, 너는,

대체 누구인가…?

 
by 준 (한준희)

 

《 거울 - 이상 》

 

거울속에는소리가없소

저렇게까지조용한세상은참없을것이오

 

거울속에도내게귀가있오

내말을못알아듣는딱한귀가두개나있오

 

거울속의나는왼손잡이오

내악수를받을줄모르는 - 악수를 모르는 왼손잡이오

 

거울때문에나는거울속의나를만져보지를못하는구료마는

거울이아니었던들내가어찌거울속의나를만나보기만이라도했겠오

 

나는지금거울을안가졌소마는거울속에는늘거울속의내가있오

잘은모르지만외로된사업에골몰할께요

 

거울속의나는참나와는반대요마는

또꽤닮았소

나는거울속의나를근심하고진찰할수없으니퍽섭섭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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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8 14:12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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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과거의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할수있는 매개체라고 불리어진다. 또한 과거의 유명한 사람들의 모든 이야기보따리를 들을수 있는 통로 중 하나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 책을 읽으므로 과거에 실패하거나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할일들이 안읽어나가하고 더 좋은 세상을 나아갔다고 할수 있는가?

도서관에 책이 하늘높이 만큰 쌓이고 전 지구를 덮는다고해도 안좋은 일들은 계속일어날 것이며 우리의 삶은 완벽하게 행복해지지는 않을 것이다. 바로 과거의 일들을 답습하지 않는다는 조건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우리가 살아가는 것은 좋은세상으로 가야한다는 생각과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러한 생각과 희망도 없다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은 암울하게 변할것이다. 어떤 영화에서 어둠속의 빛이라는 말로 엔딩을 끝내는 영화가 있었다. 이번의 미국으로 시작된 경제공황은 어디까지 이어질지도 모르고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전문가들도 예측하기 힘들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유는? 단지 죽지못해서? 물론 그럴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인류가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고 지금까지 엄청난 문명을 발전시키면서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본다면 분명히 다시 우리가 생각하고 희망적으로 이야기하는 삶을 살수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 그것이 아주 힘든일임에는 틀림없지만 인류는 그렇게 만만하게 쓰러질 하나의 생물은 아닌 듯 하다.

내가 오늘을 그리고 내일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앞에 놓여있는 세계는 그렇게 만만하지는 않을 것이다. 특히 이시기에 대학생으로 살아가고 있다면 취업이라는 높은 벽을 넘기위해 하나씩 벽돌을 올리며 4년이라는 시간으로 작업을 하고 있을 것이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이다. 공산주의자나 사회주의자들은 이것을 부정적인 방향으로 보고 다른 생각과 희망을 품었다. 물론 이것도 인류에게 좋은 세계를 보여주기 위한 시도였고 성공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고 우리는 자본주의세계라는 곳에서 살아가고 있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우리가 취업을 하고 직장에 들어가고 결혼을 하고 아기가 생기고 또 그 아이가 대학교에 들어가고 결혼을 하고 아기를 낳고... 이렇게 진행되는 과정이 정말 힘들고 괴로운 과정임에는 틀림없지만 우리가 하나의 세계안에서 이과정을 거쳐야지만 좋은세상으로 들어갈수 있다면 그리고 이러한 과정이 꼭 필요하다면 우리가 지금 이시기에 살아가고 있는 것이 행복하고 살아갈것이라고 ...

너무 철학적으로 느껴질수도 있겠지만 우리가 지금 인터넷 앞에 앉아서 제글을 읽고 계시는 분이라면 지금 자기가 왜 이곳에서 글을 읽고 있을까... 궁금하지 않으세요 이게 세상의 살아가는 사람들의 과정입니다.

- by 파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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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7 23:29
by 비회원

오늘은 주말, 날씨가 너무 쌀쌀해졌어요, 정말 여름다음에 바로 겨울로 가버린듯한,,
알바를 하기 위해 버스안에서 창문을 열고 시원~하게 바람 쐬면서 책을 읽었습니다.
바로 지난 목요일부터 앞으로 월요일에 서평을 제출할  "블로그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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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있는데 한 구절이 자꾸 되뇌이게 되었습니다.
저자가 인용한 '존던의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어느 누구도 그 자체로 하나의 온전한 섬은 아니다.
모든 인간은 대륙의 한 조각이며, 대양의 일부이어라.
.
.
.
.
어느 사람의 죽음도 나를 감소시킨다.
왜냐하면 나는 인류 속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여태까지 저는 제 자신이 최고인줄만 알았습니다. 아무런 흠이 없는 줄만 알았고,
팀프로젝트를 하여 실수를 하면 내탓은 아니고 다른 사람 탓인 줄만 알았습니다.




그런 제가 요즘 상담공부를 하고있는데,, 그 공부를 하면서 나라는 사람이 완벽치못했고, 얼마나 이기적이었는가를 깨닫게 되었고, 점점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책의 한 일부인 저 글귀를 보며 버스에서 계속 머리가, 마음이 계속 먹먹해옴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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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태어나면서 부터 계속해서 배우고 있는 ,어쩌면 인간은 혼자서는 절대 살수없다는말.
우리는 그 말의 의미를 얼만큼이나 이해하고 깨달으며 살아가고 있을까요??
 나 혼자서는 살 수 없다는건 이론적으로, 머리로는 받아들이지만,,
피부 살갗  적나라하게 그 말의 의미를 제대로 느끼고 있는 걸까요?





우리는 너무 내 자신이 제일이고, 다른 사람은 보잘것 없는 사람이라고 여겼는지 모릅니다.
내가 상대방에게 악하게 굴고, 나쁘게 구는건 상대방 역시 나한테 먼저 그랬기때문에, 그럴만한 짓을 하니까라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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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조각을 맞출때도 그 한개의 조각들이 모두 모여야만이 하나의 작품이 되어버리듯이,
하나라도 빠져버린 퍼즐조각은 아마 그 퍼즐의 가치를 감소시켜버리고 말거에요.






퍼즐조각맞추기처럼 우리들도 별볼일 없고, 나한테는 도움이 안되는 사람같아 하는 그런 사람이라도,
그 사람역시 대륙의 한조각이기에 가치있고 소중한 존재라는 걸 깨달아야할 것 같아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존던<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이 시는 읽어본적이 없기에 작가는 어떤 의도를 가지고 썼는지는 몰라요.
하지만 제가 보고 느낀 것은,
사람은 그 어떤 사람이든지간에 한명,한명 모두가 소중하며, 위대한 것입니다.
나만이 위대한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있어야지만 내 가치가 함께 올라간다는거,
따라서 어느 사람의 죽음이 나를 감소시킨다는거,




버스타고 가는 시간 내내 이 구절을 읽고 창문을 멍 하니 바라보며 생각에 잠겼던 그시간이 다시금 떠오르네요




by 에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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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커 | 2008/09/28 10:3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도 지금 블로그파워를 읽고있습니다.
역시 이것도 우리가 하나가 되어서 책을 읽고 이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다는것을 알려주는것이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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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7 19:36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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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보았지요


언젠가 산길을 걷다가
바람을 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바람, 그 자체로서 그를 본 것은
아니었습니다. 길섶에 우뚝 선 나뭇잎이 살랑대거나
목이 긴 원추리가 흔들거리는 것을 통해 비로소 바람을
보았던 것이지요. 땀으로 젖은 내 살갗에 바람이
닿았을 때 이윽고 그가 바람이 되었듯이 사람
또한 다르지 않습니다. 나 이외의 또 다른
사람이 있어야만 그제야 나의 모습이
보이는 것이겠지요.


- 이지누의《우연히 만나 새로 사귄 풍경》중에서-




         


코 끝이 찡해지고 손 발이 오그라드는 계절이 찾아오고 있네요.
요 며칠 살갗에 닿는 바람이 참 차가워서 놀랬는데...
오랜만에 맞는 찬 바람이 오히려 따뜻한 감성을
 자극하는 자극제가 된 거 같아요.




따뜻한 가을들을 보내고 계신지요?ㅎㅎ




by.cha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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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커 | 2008/09/28 10:29 | PERMALINK | EDIT/DEL | REPLY
바람이란 정말 좋은 친구이죠...
더울때 시원하게 해주고 아무도 없을때 나의 주위를 떠돌아 심심하지 않게 해주는 친구...
가을에 이 친구는 특히 나를 위해 산에서 부단히 노력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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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7 15:04
by 에드워드 Edward
작년 제가 네이버에 블로그를 만들었을 때...

제 성향은 '열정적 야심가' 였습니다^^;;;

오늘 오랜만에 다시 들어가 해보니 (요즘은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일케 운영중이라^^;;;) '신중한 현실파'라고 나오네요...^^;;

내 열정과 야심은 어디로 간걸까요???

이 작은 결과에 너무 많은 의미를 두고 싶지는 않지만 자꾸 호기심이 생기네요~

제 열정과 야심은 조금 더 깊은 마음속에 넣어둔 것이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그 간 1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더 많은 경험을 하고, 책을 읽으면서 제 생각도 많이 바뀐 결과를 보여주는 한 단면이 아닐까...

가끔 매너리즘에 빠졌다고 느낄 때는 지날 날 내가 남겼던 흔적을 들춰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금의 나와 지난 날의 내가 얼마나 달라졌고, 성숙했는지...아니면 더 철이 없어졌는지...

작지만 의미있는 시간이 되리라 생각하며 두서없는 글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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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4 23:41
by 비회원

 사회학과 분들도 많은데 잠시 다들 아는 얘기 하겠습니다.

 나치당 집권 이후 미국으로 건너간 독일 학자들은 미국의 대중문화를 보고 깜짝 놀라게 됩니다. 유럽과 같은 귀족에 의한 고급 예술이 없었던 미국에서 '문화'란 돈벌이의 수단이었지요. 현대에 예술 근처로 취급되는 재즈는 30년대 당시 사람들이 웃고 즐기고 춤추기 위한 스윙이었어요. 나치의 선전영화에 치를 떨었을 학자들이 사람들이 돈을 내고 '멍' 하게 영화를 보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대중문화가 정치적 지배의 수단이 되고 있다.


 

 허리를 숙인 남자의 바지 위로 엄마표 사각 면 팬티가 삐죽 얼굴을 내밀면 '멋지지 않은' 것이고
 캘빈 클라인 마크가 보이면 '멋진' 것
 누가 그 것을 정하는 것일까요? 누가 그러자고 얘기 한 것일까요?


 방학동안 20명 넘는 아이들을 다룰 일이 있었습니다. 하도 말을 안듣길래 두개 조로 나누고 조장을 세워서 책임감도 주었죠. 그리고 조에 대해서 뭔가 잘하면 +1, 못하면 -1, 점수제를 실시했습니다. 저는 점수를 많이 따면 뭔가를 주겠다는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점수제를 실시 했지요. 하지만 아이들은 그런 사소한 것에 목숨걸고 매달리지 않습니까? 제가 의도 했던 것도 그런 것이고요.
 조 안에 소속되서 일을 도와주던 보조가 있었습니다. 중학교에 올라간지 얼마안된 보조는 자신이 포함된 조에 1점이라도 더 올리고자, 상대 조에서 1점을 더 못 올리게 하고자 지나치게 몰입했습니다. 점수에 울고불고 토라지는 모습에 저는 생각했습니다.

 점수를 주는 사람이 점수에 매달릴 수 없는 것이고, 점수라는 것은 단지 편하게 제어하기 위한 명목이라는 것.


 우리는 프라다, 나이키 제품을 사는 것입니까 브랜드를 사는 것입니까?
 누구를 위해서 신상에 열을 올리는 것일까요?


 자칫하다가는 맑스주의자로 몰릴만한 이야기네요. 살면서 한 번 쯤 생각해봐도 좋은 문제이지만요.




 - Desmios (De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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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커 | 2008/09/28 10:2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자신의 가치를 표현하기위해서겠죠...
물론 이것이 커진다면 허영심이 많아지고 자신을 대단한사람처럼 말하며 다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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